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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MBC 연예대상, 17년 만에 여성 대상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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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MBC 연예대상, 17년 만에 여성 대상 탄생할까

입력
2018.12.29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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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BC 방송연예대상. MBC 제공
2018 MBC 방송연예대상. MBC 제공

MBC 연예대상, 17년 만에 여성 대상 탄생할까

2018 MBC 방송연예대상 (MBC 밤 8.50)

한 해 동안 MBC 예능을 빛낸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 대상 후보에는 전현무, 김구라, 이영자, 박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만약 이영자, 박나래 중 대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2001년 박경림 이후 MBC 방송연예대상 17년 만의 여성 대상 수상이다. 이영자는 올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음식에 대한 탁월한 묘사를 선보임으로써 언급하는 음식은 모두 화제가 되는 ‘이영자 신드롬’을 이끌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박나래는 고정 출연자뿐만 아니라 게스트 모두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과연 이영자와 박나래의 활약은 대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KBS1 2018 KBS 국악대상. KBS 제공
KBS1 2018 KBS 국악대상. KBS 제공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빛낸 2018년

2018 KBS 국악대상 (KBS1 낮 12.10)

1982년부터 시작한 KBS국악대상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가악, 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단체, 작곡, 무용,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까지 총 10개 부문에서 국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특별히 강원 강릉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권정희씨가 민요 부문에, 전북 지역에 뿌리를 둔 방수미씨가 판소리 부문에,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진윤경씨 연주 관악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에서 활동을 펼쳐온 국악인들이 다수 선정되었다. 최연소 수상자는 연주 현악상을 수상한 32세의 거문고 연주가 이재하씨다. 수상자의 무대와 축하무대를 90분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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