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홍주찬이 부상으로 연말 일정에 불참한다.
골든차일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멤버 홍주찬 군이 최근 안무 연습 중 왼쪽 다리를 접질러 병원을 찾았으며, 무릎 인대를 다쳐 현재 치료하며 휴식 중에 있다. 무엇보다 아티스트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본인과 가족, 그리고 의료진과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홍주찬은 예정된 연말 일정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며, 의사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미니 2집 '너라고', 싱글 1집 '렛미(LET ME)', 미니 3집 '지니(Genie)'로 활동한 골든차일드는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멤버 홍주찬의 부상으로 골든차일드는 '가요대제전'에서 9인 체제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최근 '지니' 안무영상 동물 캐릭터 버전을 공개하며 꾸준히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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