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떡국 드시고 건강과 행운 잡으세요.”
2019년 새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여객터미널 4층 식당가에 있는 한식 전문점 ‘소문’과 ‘서울’이 새해 첫날 오전8~10시 공항을 출ㆍ입국하는 승객 및 직원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
이들 식당은 2016년부매년 신정, 구정, 추석 등 3번에 걸쳐 무료 떡국 및 송편 증정 행사를 해 오 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이들 두곳의 한식전문음식점을 운영하는 ㈜화음(대표 윤인수)은 2009년부터 공항에서 식음료사업을 해온 중견 외식기업이다.
윤인수 대표는 “세계 최고의 공항인 인천공항을 신년 첫날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새해 건강하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무료 떡국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신정 연휴에 고향이나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상주 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고 보답하고자 떡국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한식당은 앞으로 이들 한식당에서 신정은 물론 구정 등에도 무료 떡국 나눔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