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세계적인 팝스타 칼리드(Khalid)와 남다른 친목을 뽐내 화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와 칼리드와 함께한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특별한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두 팀의 색다른 만남은 최근 진행한 미국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를 통해 이루어졌다. 칼리드는 첫 '징글볼' 무대인 LA 공연을 앞둔 몬스타엑스의 인터뷰 현장을 먼저 방문했고, 이후 몬스타엑스와 칼리드는 서로의 SNS를 공유하고 투어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남다른 친분을 쌓았다.
특히 멤버 아이엠은 앞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칼리드 음악을 추천할 정도로 칼리드의 음악적 팬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번 투어에서 성사된 특별한 만남으로 인해 친구로 거듭났고 이를 계기로 한 아이엠와 칼리드의 글로벌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엠은 "'징글볼' 투어에서 평소에 즐겨 듣던 노래의 주인공 칼리드를 만나고 팬이라고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라며 "그의 무대를 직접 보고 나니 더욱 큰 팬이 됐다"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칼리드와 곡 작업을 함께할 기회가 꼭 오기를 바란다"며 콜라보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칼리드와 남다른 친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아이엠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글로벌 활약으로 몬스타엑스 내 만능 멤버로 자리잡고 있다.
믹스테잎과 몬스타엑스 앨범의 전곡 랩 메이킹에 이어 첫 자작곡 '어디서 뭐해'까지 발표하며 음악적 실력을 자랑했고, 유수의 해외 인터뷰를 진행하며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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