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10~19세 소녀들에게 필요한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한 기관, 학교 등에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사회 각층의 후원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로 이 사업에 참여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소외계층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때까지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