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 4차원 로커 정준영이 뜬다.
27일 방송되는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로커 정준영과 그를 잘 알고 있는 최측근 관계자 5인이 출연해 정준영의 일상을 예측해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준영은 등장만으로 범상치 않은 오라를 풍기며 시선을 집중시킨 데 이어 단 몇 마디만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고. 일상 VCR을 통해서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딴판인 날 것 그대로의 정준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고 영상에는 데프콘, 최종훈을 비롯한 5인의 관계자 가운데, 의문의 여성 실루엣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영과 여성 출연자는 “오랜만이다”, “그래, 오랜만이다”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여성 출연자가 “솔직히 기억해, 못해”, “8개월을 같이 있었는데”라며 정준영을 몰아붙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 정준영은 자신의 행동을 예측해보는 문제가 나오자 너무 쉽다며 자신만만한 반응을 보인 데 반해, 관계자들은 줄줄이 오답을 써내 멘붕 사태를 겪게 될 예정이다. 특히 친형이 최초로 동반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으나, 친형마저도 오답이 난무했다고. 과연 자유 영혼 로커 정준영의 일상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그의 지인들은 그를 얼만큼 잘 이해하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