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환의 일본인 아내 시즈카가 한국의 김장 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순무김치 김장을 담그는 시즈카와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창환이 해외에 나간 사이 한창 김장이 진행됐다. 순무 100kg의 양이었다.
시즈카는 둘째 소라를 업고, 부엌을 누비는 첫째 하나를 돌보며 김치를 담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됐다.
예민해진 시즈카는 하나에게 언성을 높였고, 시누이는 또 아이에게 그러지 말라며 아이 편을 들었다.
시즈카는 "지금은 남편이 없고, 아이가 두 명 있고. 이 상황에서 도와달라고 하시는 건 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