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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분석해 종양세포 유병 여부 조기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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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분석해 종양세포 유병 여부 조기 식별

입력
2019.01.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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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바이오(대표이사 최은종)는 소변을 검체로 췌장암,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 종양의 진단 및 스크리닝이 가능한 ‘퓨린대사체분석키트’를 개발한 회사이다.

퓨린대사체분석키트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종양세포의 유무 진단용과 수술 및 치료 후의 예후 추적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로 큐브바이오가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세계 상용화 및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제품은 기존 3~4기에 판독 가능했던 종양진단을 소변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조기에 종양유병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 또 정량분석을 통해 결과값을 수치화한 제품으로 다양한 암 진단에 적용이 가능한데 특히 시료 분석에 가장 중요한 민감도∙특이도 등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키트가 속해 있는 체외진단시장은 현존하는 시장만 최소 50조원 이상으로 관련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큐브바이오는 미국시장(16조원)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2018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화상대회에 참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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