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포유(14U)와 가수 주원탁이 버스킹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다.
원포유는 25일 오후 홍대 걷고싶은 거리 여행무대에서 약 200여 명의 팬들 및 많은 시민과 함께 크리스마스 기습 버스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서 원포유는 'VVV', '예뻐지지마'와 지난 10월 말 발표한 '나침반'의 역동적인 무대는 물론 멤버 한명 한명의 개인기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버스킹을 찾은 관객들과 다양한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VVV'로 데뷔한 13인조 원포유(14U)는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L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현재 지난달 10월 30일 발표한 신곡 '나침반'으로 쇼케이스, 방송, 팬사인회, 해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주원탁은 지난 24일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 및 부산 광복로 거리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특히 주원탁은 팬들과 함께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 더욱 더 의미있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했고, 버스킹으로 팬들,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선물했다.
버스킹 당시 주원탁은 KBS1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수줍은 고백’, 솔로 데뷔곡 ‘인 더 라잇(In The Light)’ 무대부터 딘의 ‘인스타그램’,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커버까지 다채로운 라이브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산, 여수, 광양, 대구에서 버스킹 투어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주원탁은 내년 1월 중순부터 공개되는 웹 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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