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용품분야 벤처기업 세이프텍(대표 김인규)은 인공지능 가스안전 차단기 ‘디벨’을 출시했다.
디벨은 세이프텍이 특허 등록한 ‘유랑센서가 내장된 가스 퓨즈콕 및 이를 포함하는 자동 가스안전차단기(등록번호 제10-1904980호)’를 적용한 제품이다.
빌트인 가스레인지의 경우 구조상 호스와의 연결부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리가 어렵고, 누출 시 싱크내 내부에 가스가 머무는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가스누출 점검을 위해 싱크대 상판에 구멍을 뚫거나 점검구 대신 성능인정을 받은 가스누출 확인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디벨은 그동안 법적 안전기준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로 방치돼 온 빌트인 구조의 주방 리모델링 공사 시 가스 시공업체와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반영한 제품으로,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벨은 과열방지 타이머 기능, 가스누출 확인기능, 화재감지경보 기능과 더불어 조리 중 지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가스누출 폭발사고를 예방하는 지진감지경보 기능이 추가돼 있다. 이를 통해 가스안전사고와 관련된 제반 위험상황 발생시 적기에 대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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