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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연동 FM재난방송 중계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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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연동 FM재난방송 중계장치

입력
2018.12.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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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텔레콤(대표 김상윤)은 통신용 중계기, 무선 구내방송 설비, 전파측정기 등을 개발한 무선통신장비 전문회사이다.

경찰무선통신망에 사용되는 TRS 중계기 및 이동용 TRS 기지국은 장비의 안정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국 지하철, 주요 건물, 지하상가, 터널 등에 90% 이상 설치됐으며 장비 및 시설 관련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 중이다.

남경텔레콤은 재난방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소방, 경찰 무선망 등 재난통신망과 연동을 위한 장비 개발을 2016년부터 진행해왔다. 재난방송 및 소방무선망과 인프라를 함께 사용하는 경찰 무선망 장비 및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장비와 차별화된 재난방송장비(FM 중계기) 활용도를 높이고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중계기를 이용해 자체 재난방송이 가능한 FM 재방송 중계장치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하철, 터널, 건물 내에서 국지적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관리자뿐 아니라 소방, 경찰 망과 연동으로 국지적 재난방송이 가능하다. 자체 재난방송용 주파수 지정 등 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지상에서도 재난상황 발생 시 FM 라디오를 통한 재난방송을 수신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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