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업그레이드된 청순 카리스마로 돌아온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팬카페,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내달 발매를 앞둔 미니 8집 '퍼센트(PERCENT)'의 스케줄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응응'이라는 글자가 '%%'로 바뀌는 의문의 로고 티저로 궁금증을 자아낸 에이핑크는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 순차적으로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롤링 뮤직,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명 '퍼센트'는 숫자를 나타내는 단위인 퍼센트에 어떠한 숫자를 붙이지 않고 오롯이 사용해 무한한 에이핑크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퍼센트'에서 드러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에이핑크만의 '청순 카리스마'를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이런 설명에 따르면 '퍼센트'는 올해 7월 발표한 미니 7집 '원앤식스(ONE & SIX)'와도 연결된 음반이라는 전언. 당시 타이틀곡 '1도 없어'로 청순에 카리스마를 더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사랑 받은 에이핑크가 다시 한번 과감한 변신에 도전한다.
'핑크러쉬' 돌풍을 예고한 에이핑크는 내년 1월 7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1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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