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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에 반기든 제작진, 촬영 최초로 시식단 철수까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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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에 반기든 제작진, 촬영 최초로 시식단 철수까지…왜?

입력
2018.12.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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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베일에 싸인 마지막 가게 정체가 공개된다.SBS 제공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베일에 싸인 마지막 가게 정체가 공개된다.SBS 제공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 촬영 최초로 시식단 철수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베일에 싸인 마지막 가게의 정체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이 마지막으로 찾은 가게는 요리초보 사장님이 운영하는 고로케 집이다.

썰렁한 가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사장님의 모습은 첫 관찰부터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로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솔직한 고백에 MC들 모두 당황했는데, 그럼 고로케 가게를 오픈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사장님의 모습에 백종원은 고로케 시식에 나섰다. 시식 후 백종원은 돌연 사장님에게 맞춤형 과제를 던져주었지만, 이후 과제 검사에서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오만한 생각”, “도둑놈 심보”라고 분노했다.

이밖에, 극찬을 받은 화제의 냉면집에는 위기가 찾아왔다. 백종원의 시식평에 반기를 든 제작진의 제보로 백종원이 재 시식에 나서게 된 것이다.

냉면을 재 시식한 백종원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 최초로 예정되어있던 시식단 철수를 요청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현장 분위기는 싸늘하게 식어갔는데, 과연 냉면집은 43년 장인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 26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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