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환경부로부터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은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은 이후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호서대가 지정됐다.
호서대는 전문기관 지정으로 향후 △유해 화학물질 관리자 자격취득 대상자 △유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인력 △유해 화학물질 취급 담당자 △유해 화학물질 운반자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종사자 △유해관리계획서작성 담당자 등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된다.
앞서 호서대는 지난 5월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법정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는 등 법정안전교육전문기관으로 떠올랐다.
안전환경센터장 이광원 교수는 “안전 소방 화공 환경 관련 교수 등 전문가가 재직하고 있다”며 “업종별 특성 맞춤교육과 정기교육, 출장교육 등 전문화되고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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