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생들이 베트남과 모로코 등지에서 겨울방학기간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25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3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새해 1월7일부터 18일까지 10박 12일간 베트남 껀터시 현지에서 교육,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해외봉사단은 베트남 껀터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고아원 등 시설을 찾아 교육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펩시콜라 베트남지사, 두산그룹 베트남 지사, 현지의 의류제조회사 등의 견학도 병행한다.
또한 국립 껀터대 학생들과 대학생 취업동향과 창업 동향 등에 대한 공통 관심사에 대한 국제취업토론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제37기 동계 월드프렌즈 청년단기봉사단 학생 3명은 모로코로, 제22기 동계 월드프렌즈 PAS청년봉사단 학생 2명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으로 파견된다.
서교일 총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은 포용성장으로 우리 봉사단이 하는 일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아젠다를 실행하러 가는 것” 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봉사활동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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