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 건설사업 관리용역업체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리용역은 설계, 품질, 안전, 시공 등 건설 사업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 기간은 2019년 2월부터 34개월이며 총 금액은 18억4,000만원이다.
두 시설은 세종리(S-1생활권)에 들어선다. 어린이박물관은 지하 2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891㎡ 규모로 건립된다. 통합시설은 1만565㎡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658㎡ 규모로 조성된다.
건설청은 올 10월 기본설계를 시작했으며, 내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건설청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두 시설은 행정도시 국립박물관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건립하는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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