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전원 200만원 특별장학금 지급
경북 김천대는 2019학년도에 입학하는 30세 이상 만학도에게 1년간 학기당 100만원,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내년 신입생 전원에게 2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유학토픽장학금(외국인유학생), 창업드림장학금(창업지원), 기부자자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지역사회 평생학습환경 제공의 일환으로 김천과 구미, 김천혁신도시 공기업,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가족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도시 김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대는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6년에는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기숙사비도 월 8만7,000원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