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힘들었던 액션 연기에 대해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극한직업' 주인공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희-공명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이하늬는 영화 촬영 중 겪은 고충을 전하며 "2018년 거의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었다. 전 정말 괜찮더라. 여배우인 제가 괜찮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참고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형사로 분한 이하늬는 "사실 액션 연기가 처음은 아니었다. 첫 영화가 잘 안돼서 그렇지 '히트'에서 파이터 역할을 맡았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세월이 많이 지난 걸 느꼈다. 액션 스쿨에 가서 훈련을 하는데 진선규도 액션 하고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고, 나도 한번 하고 3일을 앓아 누웠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23일 개봉하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는 코믹 수사극이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MBC서 만나 볼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