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화영이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같이 하는 친형제 같은 두 형사가 더 크고 위험한 돈에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정우, 김대명,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불한당’의 각본을 맡으며 주목을 받은 김민수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극 중 임화영은 이동혁 형사(김대명)의 애인 소진을 연기한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드라마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케치’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다져나가고 있는 임화영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와 더불어 내년 상반기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여는 ‘트랩’에서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의 스타 프로파일러 윤서영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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