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가 완전체 콘서트에서 펼칠 솔로 무대를 예고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은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최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설적인 가수 퀸(Queen)의 멤버인 프레디 머큐리가 등장한 사진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에는 프레디 머큐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퀸의 곡명인 ‘We Will Rock You’와 ‘We Are The Champion’이라는 문구가 함께 공개됐다.
이에 팬들은 정은지가 오는 1월 열리는 에이핑크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의 솔로 무대를 ‘스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에이핑크는 매 콘서트마다 멤버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강렬한 솔로 무대를 선보여왔던 것.
앞서 에이핑크는 콘서트에 모인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곡은 지난 ‘1도 없어’를 잇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핑크러시’ 콘셉트를 담았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 무대 소식과 함께 의미심장한 사진까지 공개되자, 콘서트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다음달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를 개최하고, 7일 컴백해 2019년 활동의 시작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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