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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오는 2019년, 더 멋지게 인사할 것" (KP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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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오는 2019년, 더 멋지게 인사할 것" (KPMA)

입력
2018.12.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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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동해 은혁 이특. 올레TV 화면 캡처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 이특. 올레TV 화면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8 KPMA(제1회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 후반부에 한류 공연상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슈퍼주니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 아티스트 최초 월드투어 공연 100회를 달성하는 등 K-POP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동해, 이특이 참석했고, 이특은 이날 시상식의 MC도 보고 있다.

은혁은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선후배 아티스트 분들이 한류를 위해 힘써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좋은 상을 대표해서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한류와 K-POP이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내 팬 분들의 사랑이 기반이 되지 않았다면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지 못했을 것 같다. 국내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해는 "여러분 앞에 서니까 멤버들과 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2019년에도 더욱 멋지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특 또한 "내년에 규현이 돌아오면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특은 "15년 동안 끊임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잡초 같은 그룹으로 쓰러지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늘 해왔는데, 앞으로 24년, 34년까지 여러분과 함께 공존하고 추억하면서 그 시간을 즐겨보도록 하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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