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종합민원실ㆍ미래전략단은 민원처리 등 최우수
경북도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및 행정규제 개선 등 민원업무 추진 전반을 평가한 결과 예천군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날 2018 경북도 민원행정 평가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상주시와 경산시, 우수상은 문경시와 청도군, 장려상에는 경주시 안동시 영주시를 각각 선정했다.
예천군은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2월부터 ‘화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주간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했다. 신분증 분실시 각 기관별로 분실 신고하던 것을 ‘신분증 재발급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편의를 제공한다. 공무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기적 청렴교육 및 행동강령 교육을 하고 청백-e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예방감사를 한다.
도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민원행정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창의적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인허가 대상 시상도 했다.
인허가 민원처리분야 최우수상은 의성군 종합민원실, 우수상은 영주시 종합민원과가 수상했고, 규제개혁분야 최우수상은 의성군 미래전략단, 우수상은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이 차지했다.
인허가대상 민원처리 개인분야 최우수상은 포항시 강영탁씨, 규제개혁 최우수상은 안동시 설지순 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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