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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하락에도 SK하이닉스 이천 M16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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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하락에도 SK하이닉스 이천 M16 착공

입력
2018.12.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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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왼쪽부터 순서대로) SK건설 CEO, 이형희 사회공헌위원장, 강국모 SK하이닉스 청주노조위원장, 이장호 SK하이닉스 이천노조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박정호 글로벌성장위원장, 장동현 SK㈜ CEO,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Comm.위원장, 박성욱 SK그룹 ICT위원장,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최종원 SK하이닉스 사외이사, 조현재 사외이사, 신창환 사외이사, 정태성 SK하이닉스 낸드사업개발총괄이 19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M16 기공식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안재현(왼쪽부터 순서대로) SK건설 CEO, 이형희 사회공헌위원장, 강국모 SK하이닉스 청주노조위원장, 이장호 SK하이닉스 이천노조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박정호 글로벌성장위원장, 장동현 SK㈜ CEO,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Comm.위원장, 박성욱 SK그룹 ICT위원장,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최종원 SK하이닉스 사외이사, 조현재 사외이사, 신창환 사외이사, 정태성 SK하이닉스 낸드사업개발총괄이 19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M16 기공식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19일 경기 이천시 본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전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인 박성욱 SK그룹 ICT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반도체공장(M16) 기공식을 열었다. 

이천 본사 부지 5만3,000㎡에 세워지는 M16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전용 공간을 갖추는 최첨단 반도체 공장이다. 완공은 오는 2020년 10월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 상황과 보유 기술력 등을 감안해 생산 제품과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SK하이닉스는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지키며 성공을 이룬 성장스토리를 써왔다”며 “첨단 기술뿐 아니라 우리의 땀과 노력을 쏟아 부어 새로운 성장신화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과거 10년 이상 새로운 공장이 없었던 SK하이닉스에 M14와 M15가 오랜 염원의 성취였다면, M16은 또 다른 도약을 알리는 출발선”이라며 “세계 최초, 최첨단 인프라에 어울리는 혁신과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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