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민속썰매ㆍ컬링체험 등 즐길거리 다양
대전시는 19일 서구 만년동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21일 개장,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고의 야외스케이트장으로 겨울철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은 엑스포시민광장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는 물론 민속썰매, 컬링체험, 미니눈썰매, 가상현실체험존,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1일 개장일에는 피겨 갈라쇼와 쇼트트랙, 컬링 시범경기가 펼쳐지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열린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설날, 주말에는 상설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엑스포시민광장이 대전을 대표하는 체험공간과 놀이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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