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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금잔디, ‘행사의 여왕’ 면모 과시 “한 달에 행사 9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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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금잔디, ‘행사의 여왕’ 면모 과시 “한 달에 행사 99개”

입력
2018.12.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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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금잔디가 재 출연했다.SBS 방송캡처
‘불타는 청춘’ 금잔디가 재 출연했다.SBS 방송캡처

‘불타는 청춘’ 금잔디가 ‘행사의 여왕’ 면모를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금잔디가 오랜만에 새 친구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금잔디는 “매일 바빠 잊고 살았는데 다시 찾아주셔서 진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고 재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광규가 행사를 몇 개 하는지 묻자 금잔디는 “작년에는 한 달에 행사를 99개 했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또 금잔디는 이상형 질문에 이서진이라고 밝혔고 ‘불청’ 여자 멤버들은 이서진이 인기가 많다고 덧붙이자 절친인 김광규는 발끈했다.

그는 “다음 생에 태어나면 이서진으로 태어나야겠다”라며 라면서 “카페에 갔는데 여자들이 계속 명함을 서진이한테만 주고 가더라고. 난 아무도 안 오는데”라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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