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성준이 금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성준은 강원도에 위치한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받아 군에 복무하게 된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입소 당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듯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0년생 성준은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되기 전에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2년 뒤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성준의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성준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와 영화 '악녀'에 출연해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촬영을 마친 드라마 '모히또'의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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