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와 양주시를 동서로 잇는 국지도 56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경기도는 18일 국지도 56호선 구간 중 파주시 조리읍~법원읍~상수읍을 잇는 7.8km 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20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조리~상수 구간은 도로 확장 등의 이유로 다른 구간에 비해 준공이 지연돼 왔다. 이 구간의 총사업비는 5,235억원이다.
조리~상수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1999년부터 시작한 국지도 56호선 파주시 자유로 문발IC에서 양주시 덕정사거리까지 41km 전 구간(왕복 4차로)이 20여년 만에 완전 개통된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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