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은혼2’로 첫 내한한 하시모토 칸나와 만난다.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하시모토 칸나의 첫 내한 현장에 섹션이 발 빠르게 나섰다.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이라는 뜻인 천년돌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은 칸나는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주연배우로 감독 후쿠다 유이치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배우 칸나는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랐다고 전했다. 유이치 감독은 칸나 이외의 배우는 생각도 할 수 없다고 화답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유이치 감독이 답변할 때면 칸나는 옆에서 진지하게 대답하라며 옆구리를 콕콕 찌르기도. 감독과 배우 모두 평소 스스럼없는 사이임을 알 수 있게 한 장면으로, 칸나가 답변할 때 유이치 감독 또한 장난을 쳐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외계인 탈을 쓰고 귀엽게 등장한 아나운서 김정현. 유이치 감독은 김정현을 마음에 들어 했고, ‘은혼3’에 캐스팅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와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즐거운 인터뷰는 17일 오후 8시 5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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