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역의 ‘잘 가르치는 대학’ 10개 대학이 모여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한다.
17일 선문대(총장 황선조)에 따르면 ‘ACE+협의회 서부권역 10개 대학 공동 성과확산 심포지엄’을 오는 18일 선문대 원화관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선문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을 통해 나타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실장의 ‘미래사회 대응 고등교육의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 특강과 각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 30개가 6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된다.
6개 세션은 ACE+사업의 핵심 영역인 교양 교육과정, 전공 교육과정, 비교과 교육과정, 학사제도 개선 및 학생지도 내실화, 교수-학습 지원 체계 개선,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개선 등이다.
ACE+협의회 서부권역 10개 대학은 동신대, 배재대, 선문대, 순천대, 순천향대, 우송대, 전북대, 청주교육대, 한국교원대, 코리아텍 등으로 교육부의 ACE+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선문대 김종해 ACE+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들의 성과를 확산하고 대학 간 협력과 공유로 대학의 발전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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