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약왕'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과 김대명이 컬투를 만나 입담을 과시한다.
17일 오후 2시 SBS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는 조정석과 김대명이 출연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배우 조정석은 ‘고정석’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그간 ‘컬투쇼’에서 대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앞서 '컬투쇼'를 통해 어머니의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재시키기도 했던 조정석이 또 한 번 ‘실검왕’의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드라마 '미생'을 필두로 영화 '내부자들', '해빙' 등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각인해온 배우 김대명은 '컬투쇼' 첫 출연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조정석은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송강호)을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로 분했고 김대명은 마약왕과 함께 밀수업에 동참한 사촌동생 이두환을 연기했다. 오는 19일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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