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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쟁이’처럼 잘 됐으면”…버즈, 신곡 ‘척’ 첫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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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쟁이’처럼 잘 됐으면”…버즈, 신곡 ‘척’ 첫 무대 공개

입력
2018.12.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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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플레이뮤직 제공
롱플레이뮤직 제공

밴드 버즈가 2018 연말 콘서트를 통해 신곡 ‘척’을 첫 라이브로 선보였다. 

버즈는 지난 15일 부산 KBS홀에서 2018 연말 콘서트 ‘땡큐(Thank You)’ 부산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버즈는 지난 14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15’의 타이틀곡인 ‘척’을 첫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척’의 첫 라이브를 마친 민경훈은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을 고르는데 고심이 많았는데, 버즈 풍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었고, ‘척’이 가장 버즈 풍의 노래로 잘 나와서 타이틀곡이 됐다”고 타이틀곡 선정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겁쟁이’처럼 이번 신곡 ‘척’도 잘 됐으면 좋겠고, 공연장에 와주신 팬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버즈는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앨범 ‘15’에 하나와 같은 다섯이 뭉쳤을 때 비로소 밴드 버즈가 된다는 의미와 함께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버즈 특유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타이틀곡 ‘척’을 비롯해 담백한 기타 사운드와 민경훈의 절제된 보컬이 돋보이는 ‘너의 이름은’, 복고 풍의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돈키호테’, 록 밴드 사운드가 물씬 풍기는 ‘너밖에 없다’, 또 하나의 록 발라드 ‘손깍지’, ‘척(Inst.)’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버즈 멤버들이 직접 작곡을 맡아 감성적인 록발라드를 중심으로 트랙을 구성하면서 대중들이 사랑하고 좋아했던 버즈 만의 감성이 짙은 앨범을 완성해냈다. 

한편, 버즈는 지난 15일 부산에서 첫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22일, 23일 대구(경북대학교 대강당), 31일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와 2019년 1월 12일, 13일 서울(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 콘서트 'Thank You(땡큐)'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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