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소개팅’ 서지석 “아내, 첫 만남 3분만에 빠져” 사랑꾼 등극

배우 서지석이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으로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6일 첫 방송되는 MBN ‘내 친구 소개팅’에서는 서지석이 “아내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다”며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가 서지석에게 “아내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고 몯자, 그는 “아는 지인이 나에게 ‘소개 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소개 시켜줬다. 아내를 처음 보자마자 3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이 사람한테 빠질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지석의 아내 사랑꾼 면모에 MC 박명수는 감탄했고 산들은 “아 정말 그런 게 있구나!”라며 ‘연애 새내기’다운 풋풋한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홍진경은 “역시 소개팅이네!”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소개팅 예찬론을 펼쳤다. 

한편, MBN ‘내 친구 소개팅’은 연예인이 일반인 친구의 소개팅을 위해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 직접 만남을 주선하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16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