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지원” 1000만원 약정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대구적십자사) ‘레드크로스 프렌즈클럽 대구’ 1호로 가입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민복기 원장과 이지민 부회장은 14일 대구적십자사를 방문, 송준기 회장과 박선영 사무처장에게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0만 원 후원을 약정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는 대구시교육청, 경찰청 등과 협력, 청소년 문신제거 재능기부로 '사랑의 지우개' 사업도 펴고 있다. 또 매년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러시아에서 진료 봉사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대경피부사랑나눔회의 지역 보육원생 대상 무료치료 봉사,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 교육사업인 아토피피부염학교 운영, 네팔사랑피부과의사 봉사단체 지원, 저소득계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 보험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크로스 프렌즈클럽은 대구지사가 자체적으로 1,000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예우 프로그램이다. 후원은 조건 없이 하는 일반 기탁과 특정 목적에 사용하도록 하는 지정기탁 모두 할 수 있다. 문의 대구적십자사 사회협력팀 (053)550-7140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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