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김태우 측, 장인 빚투 논란에 "장인 잠적 NO…해결 위해 협조" [전문]

알림

김태우 측, 장인 빚투 논란에 "장인 잠적 NO…해결 위해 협조" [전문]

입력
2018.12.13 17:06
0 0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태우 측이 장인의 채무 불이행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경위가 어찌되었던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김태우 씨와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하겠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네티즌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김태우의 장인이 1992년도경 자신의 아버지에게 돈을 빌렸으나 아직 갚지 않고 있으며 연락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울샵 측은 "이번 일은 1992-1996년 사이 김태우 씨 장인인 김모 씨가 아닌 장인 회사 임원이었던 강모 씨와의 사건으로 당시 강모 씨는 청원자 아버지로부터 고소되어 당사자와 합의하여 해결된 사건으로 알고 있다"며 "장인 김모 씨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고 도주한 사실이 없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 고소를 받거나 독촉을 받은 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울샵 측은 "김태우 씨 장인 김모 씨는 1985년 장모와 이혼하였고, 2011년 김태우 씨 결혼식 당일에도 장인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는 2011년 김애리 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딸 소율 양, 지율 양, 아들 해율 군을 두고 있다. 김애리 씨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경영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다음은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번 김태우씨 장인과 관련되어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에서는 본 청원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사건 당사자의 따님이 올린 것으로 이번 국민청원에 올라온 청원내용은 1992년 내용으로 사료됩니다. 이번 일은 1992-1996년 사이 김태우씨 장인인 김모씨가 아닌 장인 회사 임원이었던 강모씨와의 사건으로 당시 강모씨는 청원자 아버지로부터 고소되어 당사자와 합의하여 해결된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장인 김모씨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고 도주한 사실이 없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 고소를 받거나 독촉을 받은 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태우씨 장인 김모씨는 1985년 장모와 이혼하였고, 2011년 김태우씨 결혼식 당일에도 장인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원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경위가 어찌되었던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김태우씨와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하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