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신세경이 화제다.
신세경은 최근 올리브,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 캡틴 셰프를 맡아 파리에 차린 1호점에서 활약 중이다. 신세경은 야무진 손과 팀원들을 위한 속 깊은 행동들로 미소를 유발함과 동시에 흥 부자라는 반전 매력까지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영업 2일 차를 맞이한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은 치즈 달걀말이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크루들과 장보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신세경은 차 안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등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또 에멘탈 치즈 달걀말이라는 다소 생소한 메뉴에 도전한 신세경은 첫 도전에 긴장하면서도 크루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요리를 완성해 냈다. 달걀말이용 팬이 자꾸 미끄러져서 당황스러운 가운데 화상을 입기도 한 신세경은 자신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바쁜 크루들을 배려해 혼자 조용히 차가운 캔으로 열을 식히는 등 묵묵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반전 매력과 소탈하면서도 배려 넘치는 인간적인 면모를 공개한 신세경의 ‘국경없는 포차’ 활약이 이어지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 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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