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녕하신가영이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사한다.
안녕하신가영은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나의 하루는 너무 길다'를 발표한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에 담백하면서도 맑은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나의 하루는 너무 길다’는 바쁜 하루를 살아나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에 대한 곡이다. 저마다의 일들로 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한 소소한 위로이기도 하다.
앞서 안녕하신가영은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발매 소식도 함께 알렸다. 안녕하신가영은 “정규 2집을 준비하면서 저의 하루는 대부분 길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하루들이 모여 여러번의 계절을 지났고 열한 곡이 만들어졌습니다. 앨범을 기다려주신 고마운 분들과 저와 비슷하게 긴 하루를 보냈을 많은 분들에게 이 곡을 먼저 들려드려요”라고 전했다.
즉 '나의 하루는 너무 길다'가 내년 초 발매 예정인 안녕하신가영의 정규 2집 선공개곡이라는 것. 안녕하신가영은 이번 싱글을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녕하신가영이 오는 1월 발매 예정인 정규 2집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신가영의 디지털 싱글 ‘나의 하루는 너무 길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안녕하신가영은 내년 1월 새로운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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