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영화 '변신'에서 성동일, 배성우와 호흡을 맞춘다.
'변신'은 내 가족 안에 얼굴을 바꾸는 악령이 들어오면서 위험에 빠진 형(성동일)과 그를 구하려는 동생(배성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공모자들' '기술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장영남은 극 중 악령 들린 가족의 가장 강구(성동일)의 아내 명주 역할을 맡았다. 강구와 함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이자 엄마 역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연기한다.
장영남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리메이크 드라마 tvN '왕이 된 남자'에 출연을 확정 짓는 등 내년에도 스크린과 안방극장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변신'은 지난달 28일 크랭크인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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