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과 친언니 홍선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12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달 18일 친언니와 함께 첫 여성 '미우새'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던 홍진영이 고정멤버로 전격 합류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은 방송 후 큰 화제성을 불러 일으킨 것을 계기로 제작진의 섭외 요청과 협의 끝에 고정 출연을 결심했다.
특히 홍진영은 이번 방송에서 친언니 홍선영과 함께 고정 출연하며 자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함께 출연하는 어머니의 매력도 공개될 예정으로 시선을 모은다. 흥 넘치는 홍자매의 매력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방송, 공연, 화장품 사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영이 '미우새'의 첫 여성멤버로서 활력을 불러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솔직한 홍진영과 지금까지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의 친언니, 거기에 어머니 조합은 분명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기 충분하다.
한편 첫 출연 후 ‘홍진영, 홍진영 친언니, 홍선영'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던 홍자매의 고정 합류 첫 방송은 오는 23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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