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가수 김소현, 카이 ‘Time to Say Goodbye’ ‘지금 이순간’ 등 열창
경북 김천시 ‘굿바이 2018, 송년음악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김천시립교향악단과 국악단이 함께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을 연주하고 국내 최고 뮤지컬 가수 김소현과 카이가 ‘Time to Say Goodbye’와 ‘지금 이순간’, ‘홀로 아리랑’ 등을 열창한다.
또 신승아, 김순희, 이동명, 장성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합창단이 오페라 ‘일트로 바토레’, ‘나부토’ 등 명곡을 노래하고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교향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금숙 김천문화예술회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시민들이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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