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am a 46-year-old female being married for the second time. My first marriage took place 28 years ago and didn’t cost my parents a penny because there was no wedding.
애비 선생님께: 저는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될 46살 여성입니다. 제 첫 결혼은 28년 전이었고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님은 돈 한푼 들지 않았어요.
I would like to ask them to contribute financially this time to help with the cost of a small, intimate ceremony and dinner for fewer than 20 people. Am I asking too much?
SECOND TIME AROUND IN ORLANDO, FLA.
이번에는 작은 규모의 친밀한 식을 올리고 20명이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저녁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부모님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건가요?
플로리다 주 올란도의 재혼하는 독자
DEAR SECOND TIME AROUND: Yes. Couples on their “second bounce” pay for their OWN weddings. And by the way, there is no obligation on the part of the bride’s parents to pay for her wedding even the first time around. A wedding is a GIFT, and to solicit a gift is inappropriate.
재혼하는 독자 분께: 네. ‘두 번째로 결혼’하는 커플들은 직접 그들의 결혼식 비용을 냅니다. 그런데 첫 결혼식에서도 신부 측 부모님이 결혼식 비용을 내야 할 의무는 없어요. 결혼식은 선물이고, 그래서 선물을 바라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If your parents volunteer to chip in for your wedding, then it’s fine to accept. But don’t ask them to do it. That you didn’t have a wedding the first time around does not obligate them to pay for one now.
만약 독자 분의 부모님이 자진해서 결혼식에 비용을 조금 댄다면, 그걸 받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하지는 마세요. 첫 결혼 때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해서 부모님이 이번에 돈을 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주요 어휘]
solicit 바라다 (= to seek for (something) by entreaty, earnest or respectful request, formal application, etc)
chip in 돈을 조금씩 내다 (= to contribute money, time, etc to a cause or fund)
obligate 의무를 지우다 (= to bind or oblige morally or legally)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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