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전남혁신센터)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종합안내서비스‘전남 창업지원 종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도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12일 오후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아스펙 미래기술경영연구소 김종범 수석이‘4차 산업혁명의 스타트업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특강과 전남창업지원 종합플랫폼 시스템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 예비창업자들을 비롯해 대학, 기업, 창업지원기관, 교육기관, 전남 시ㆍ군 공무원, 창업전문가 멘토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창업지원 종합플랫폼은 예비ㆍ초기창업자가 종합플랫폼에 가입신청을 하면 창업코디네이터가 접수하고 창업자 지역 전담멘토와 대면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종합플랫폼에 등록된 창업자는 가장 빠르게 최적의 창업지원을 창업지원기관들로부터 받을 수 있다.
전남혁신센터는 창업자 성장 단계별로 상담할 수 있는 멘토단을 구축, 오는 20일부터 시범적으로 창업지원 멘토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준 센터장은“창업을 희망하고 있으나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전남도민과 다른 지역 예비 창업자, 귀농인 등에게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신속하게 창업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문을 연 전남혁신센터는 정부와 전남도, GS, 농협하나로유통 등 파트너기업과의 협조를 통해 전남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보육과 성장지원으로 지역창업을 선도하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