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곽진언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곽진언 소속사 뮤직팜 측 관계자는 12일 본지에 "곽진언이 내년 초 입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입대 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곽진언은 진행 중이던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에서 하차한다. 마지막 방송은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곽진언은 이후 이적, 김동률, 존박 등이 소속된 뮤직팜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곽진언은 5월 '함께 걷는 길'과 11월 '자유롭게' 등의 신곡을 발표했으며,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가창에 참여했고,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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