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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파격적 하녀 연기…‘리지’ 내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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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파격적 하녀 연기…‘리지’ 내년 개봉

입력
2018.12.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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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비밀을 품은 하녀로 돌아온다.

'리지'는 1800년대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엄격한 아버지 아래 외롭게 지내던 리지(클로에 세비니)의 저택에 어느 날 새로운 하녀 브리짓(크리스틴 스튜어트)이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은밀한 이야기를 담았다.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중세 초상화를 보는 듯 고풍스러우면서도 캐릭터의 심리를 내밀하게 그려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하녀 브리짓(크리스틴 스튜어트)은 낡은 다락방 배경과 함께 무언가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짓고 있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새로운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할게요”라는 카피는 하녀인 브리짓과 상속녀 리지와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리지'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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