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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일본에 ‘산학협력 거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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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일본에 ‘산학협력 거점센터’ 구축

입력
2018.1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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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일본 교토의 오므론㈜에 '글로벌산학협력거점센터'를 개설한 코리아텍 산학협력단과 오므론㈜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텍 제공
지난 7일 일본 교토의 오므론㈜에 '글로벌산학협력거점센터'를 개설한 코리아텍 산학협력단과 오므론㈜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은 지난 7일 일본 오므론㈜에 ‘글로벌 산학협력거점센터’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미국 앨러바마주 ‘스마트사’와 베트남 하노이 ‘SR사’, 지난해 중국 후이저우시 ‘JS Trading’사에 이어 네 번째다.

공장자동화 전문업체인 오므론㈜는 제어기기 FA시스템, 전자부품, PC기기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연간 매출이 10조원에 달한다.

코리아텍은 2015년부터 오므론과 협력사업과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6명이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교육을 받고 취업했다.

글로벌 산학협력거점센터는 코리아텍 재학생의 취업 지원, 현장실습 확대 및 직업교육 관련 교류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생 21명이 현장실습 및 취업성과를 거두었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오므론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확대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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