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부터 워너원까지, '가요대축제'가 첫 라인업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고 KBS2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는 '2018 KBS 가요대축제' 측은 11일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로 구성된 1차 라인업 13팀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비투비,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여자)아이들은 '2018 KBS 가요대축제'가 준비한 '大 환상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춰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롭고 유니크한 무대로 시청자의 환상을 200% 충족시킬 예정이다.
KBS 측은 "이들이 환상적인 연말을 위해 어떤 무대를 준비할지, 탄탄한 1차 라인업에 이어 공개될 2차 라인업에는 어떤 가수가 이름을 올릴지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대세 중의 대세' 워너원, '자체제작돌' 세븐틴, '실력파 그룹' 비투비, '유니크한 콘셉트의 개성 만점 그룹' 노라조 등 화려한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그룹들이 출격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섹시미와 청순미를 두루 갖춘 걸그룹과 솔로 가수도 대거 출연한다. '대체불가 걸그룹' 레드벨벳과 '팔색조 매력의 만능돌' 에이핑크, '칼군무의 정석' 여자친구와 더불어 '톡톡 튀는 요정돌' 오마이걸, '2018년 등장한 한류 신흥 강자' (여자)아이들이 출격하며 고퀄리티 무대를 예고했다. 또한 독보적인 콘셉트으로 사랑 받았던 선미와 차세대 여성 솔로아티스트로 떠오르는 청하까지 이름을 올려 판타스틱한 1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처럼 전 세계에 K-POP 열풍을 일으킨 '글로벌 가수'들이 총출동한 '2018 가요대축제'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개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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