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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든 우수기업 41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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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든 우수기업 41개사 선정

입력
2018.12.10 15:54
수정
2018.12.10 18:3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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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0일 수원시 라마다 호텔에서 2018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1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10일 수원시 라마다 호텔에서 2018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1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10일 수원시 라마다 호텔에서 2018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1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들 업체는 50개의 인증 신청 기업 가운데 일자리 증가율과 근무환경, 기업성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된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일자리 우수 기업에선 1년간 업체평균 21명 등 총 863명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수사원 해외연수와 효도수당 지급, 출산장려금 지원, 가족 돌봄 휴가제도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운영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복지향상에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2009년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까지 503개사가선정됐다.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 23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도는 또 올해 3억원이었던 일자리우수기업의 ‘고용환경 개선’ 예산을 내년엔 6억여원으로 늘릴 계획이다.이에 따라 일자리우수기업 당 지원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기업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ㆍ홍보할 수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탐나는 기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고용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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