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이컴백 무대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업텐션은 이번 미니앨범 ‘Laberinto (라베린토)’의 타이틀곡 ‘Blue Rose’로 눈을 뗄 수 없는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이 날 업텐션은 전 멤버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백마 탄 왕자님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웨이의 랩파트를 시작으로 일렬 대형에서 도미노 안무를 펼친 업텐션은 두 가지 대형으로 나뉘어 도망자와 추격자의 대립 구도를 표현한 퍼포먼스로 이번 앨범에 담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니 앨범 ‘Laberinto’의 타이틀곡 ‘Blue Rose’는 힙합, 트랩 장르의 곡으로 업텐션의 강렬함과 섹시함을 잘 표현한 곡이다. 드라마틱한 멜로디 구성과 사랑하는 여자로 인해 상처를 받아도 더 빠져든다는 스토리의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업텐션의 새 앨범 ‘Laberinto’는 오는 10일 발매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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