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HI★리뷰] '런닝맨' 하하, “전 여자 친구 사진을 올리겠다” 협박! 빅재미로 하드캐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HI★리뷰] '런닝맨' 하하, “전 여자 친구 사진을 올리겠다” 협박! 빅재미로 하드캐리

입력
2018.12.10 07:15
0 0
‘런닝맨’ 연말 특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연말 특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연말 정산 특집이 화제다.

9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그동안 실패했던 미션들을 재도전하는 '미션 연말 정산 패자부활전' 레이스로 꾸며졌다.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은 팀이 되어 강원도로 떠나 100인분을 대접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도중에 깜짝 게스트로 별이 등장했다. 세 명은 매우 반가워했다.

멤버들이 “하하가 출연 사실을 아냐”고 묻자 별은 “모른다. 남편 몰래 왔다”며 웃었다. 양세찬은 별에게 “누나 몇 살에 결혼했냐”고 묻자 별은 “서른”이라고 답했다.

별은 "이광수 형과 티격태격하는 걸 드림이가 오해하기도 한다"고 하자 김종국은 "오늘만 날라리의 뜻을 다른 말로 하자"고 웃어 넘겼다.

또한 이날 출연한 이시영은 '런닝맨'에 5년 만에 찾아왔는데 “요즘 호신술을 배운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괴한이 뒤에서 덮쳤을 때의 호신술 시범을 선보였는데 먼저 이광수를 지목했다.

이시영은 이광수를 쉽게 제압하고 두번째로 김종국에게 제안했다.

‘런닝맨’의 이시영은 팀원인 하하와 이광수를 한 손에 휘어잡으며 남다른 리더십을 뽐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 이시영과 하하, 이광수는 벌칙자 선정을 위한 투표권을 가지고 다퉜다. 의리 게임으로 가장 먼저 투표권을 얻게 된 이광수는 투표권 13장을 모두 독식했다. 

이에 하하와 이시영은 분노했다. 이어 하하는 "SNS에 이광수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을 올리겠다"라며 투표권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이에 이광수는 하하에게 순순히 투표권을 내놓았다. 하지만 성에 차지 않은 하하는 "전 여자 친구의 이니셜만 올리겠다"라며 거듭해서 이광수를 협박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다시 투표권을 하하에게 넘기며 "이러지 말라. 형 동생 이광수다"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하하의 다툼을 신기하게 보는 이시영에 대해 하하는 "이렇게 더럽게 안 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의 이광수를 향한 협박은 끝나지 않았다. 하하는 이광수에게 "첫째 장만 보여줄게"라며 방송 불가급의 이광수의 사진을 걸고 투표권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투표권을 더 안 주면 모자이크를 없애고 사진을 공개하겠다"라고 위협했다. 

또한 하하는 동영상도 있다며 무궁무진한 이광수의 콘텐츠로 그를 협박했다. 이를 본 이시영은 "그냥 줘야겠다. 그런데 왜 그랬어요, 술 마셨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하가 이광수와 관련된 콘텐츠로 투표권을 계속해서 얻어내자 이시영은 하하에게 "사진 한 장만 보내달라"라고 말했고, 이를 본 이광수는 "야, 야! 적당히 해!"라고 버럭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 팀은 홍콩으로 향했다. 이들은 ‘현지인 추천을 받아 스테이크 먹기’라는 미션을 받았다.

룰렛을 통해 선택된 사람에게 ‘스테이크’ 아닌 음식을 추천받아도 먹어야하는 먹어야한다.

세 사람은 버스를 타고 홍콩 시내로 이동하던 중 분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석진이 “나 원래 되게 따뜻한 사람이다”며 “지온돌”이라고 말하자 전소민이 “커피포트로 치면 100℃ 까진 안 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지석진은 웃으며 “아기 분유탈 정도”라고 했다.

이에 전소민이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분유를 먹었다”며 “우유를 끊고 나서도 분유 가루를 (퍼먹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공감하며 “내가 지금 분유 가루에 손을 안 대는 게 또 먹기 시작하면 중독이다”고 말했다. 최근 유재석은 둘째 딸이 태어나 집에 분유가 많아졌다. 이에 “우리 집에 이만큼 있다”며 “밥 숟가락으로 분유를 퍼먹고 싶은데 그렇게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전소민은 “중국어 할 줄 아냐?”며 물어봤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서로 ‘홍콩 영화’를 많이 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홍콩말을 전혀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