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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초점] ‘軍 전역’ 돌아온 광희, 쏠리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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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초점] ‘軍 전역’ 돌아온 광희, 쏠리는 기대감

입력
2018.12.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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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돌아왔다. 연합뉴스 제공
광희가 돌아왔다. 연합뉴스 제공

광희가 돌아왔다.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 광희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뜨겁다.

지난 3월 1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21개월 간 육군 군악대 군악병으로서의 군복무를 마무리 한 광희는 7일 서울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전역식을 갖고 대중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희는 이날 전역식에서 “보고 싶었다는 응원에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힘을 드리겠다.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광희는 지난 2015년 ‘식스맨’ 특집을 통해 MBC ‘무한도전’ 제 6의 멤버로 합류했던 바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광희의 군복무 기간 중 ‘무한도전’이 종영함에 따라 광희를 ‘무한도전’에서 만나보기는 어려워졌다. 이에 대해 광희 역시 “’무한도전’ 멤버 형들이 보고 싶었다. 종영은 아쉽지만 따로 만나기로 했다”며 아쉬움과 애정이 묻어나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10년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입지를 다져왔던 광희의 전역에 그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일명 ‘까방권’(까임 방지권)이라고 불리는 시원한 입대와 깔끔한 전역까지 마친 만큼, 일단 광희의 앞에는 ‘꽃길’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응하듯 광희는 전역과 동시에 MBC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공백 없는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광희는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매니저와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광희와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명수 역시 광희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응원을 전했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광희가 전역을 하고 저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했다면서 연락이 왔다”고 밝힌 뒤 “벌써 2년이 지났다. 광희가 군대에서 정말 힘든 기간을 보냈을 거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면회를 한 번도 못 가서 미안하지만, 참 좋은 동생이다. 앞으로 광희 씨 때문에 웃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는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지적 참견시점’을 시작으로 광희는 자신의 주 무대인 예능계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건강한 웃음’을 예고한 광희가 전역과 함께 제 2의 전성기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모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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