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성록이 지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믿음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HB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성록은 올해 1월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극중 재벌 오태석 역을 맡아 소름 돋는 명연기를 펼치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데 이어 지난 8월~11월에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서 제르비스 펜들턴 역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는 물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지난 11월 첫 방송 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 중인 신성록은 극중 대한제국의 황제 이혁 역을 맡아 방송 첫 회부터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가 하면 흔들림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신성록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기간 함께하며 서로간의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신성록 배우가 향후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 신성록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 로맨스릴러물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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